네이버-통계청, 빅데이터 활용해 협력

입력 2015-09-02 17:52


네이버와 통계청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업무 진행에 협력합니다.

네이버는 통계청과 빅데이터 기반의 사회 공공가치 창출을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빅데이터 기반 사회 예측 시스템 공동 연구 ▲빅데이터 통계 작성 및 분석을 위한 자료의 공동 활용 등을 협력하게 됩니다.

네이버는 자사의 빅데이터 운영 노하우와 통계청의 다양한 국가 통계 데이터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합 인프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와 통계청,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중으로 관련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기관의 통계 데이터 유효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사용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공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 및 활용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