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얀, 이혼 후 요구르트배달까지…안타까운 과거사 재조명

입력 2015-09-02 12:23


이하얀(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하얀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이하얀이 출연해 직접 집을 공개하며 과거보다 한층 밝아진 근황을 전했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 이하얀은 반지하방을 벗어난 새 집을 공개하며 이전보다 다소 나아진 형편을 드러냈다. 이하얀은 앞서 여러 방송을 통해 허준호와 이혼 후 지인에게 사기를 당하면서 딸과 단 둘이 반지하방 생활을 해왔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하얀은 SBS 공채 4기 탤런트 출신으로 지난 2002년 세간의 뜨거운 관심 속에 허준호와 결혼했지만 6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이후 생활고와 스트레스, 이로 인한 폭식과 우울증 등에 시달렸다는 이하얀은 “세상에 대한 무서움으로 집 밖에 나가기를 꺼려했지만 딸을 위해 필사적으로 돈을 벌어야 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요구르트 배달을 한 적도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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