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달빛기행 (사진=서울한양도성 공식사이트)
한양도성 달빛기행, 어둠 속 낭만…사전예약은 어디서?
오는 15일부터 서울시는 '한양도성 달빛기행'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의 야경과 도성 안·팎의 풍경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한양도성 달빛기행'을 오는 15일부터 총 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목요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기행은 '백악구간(혜화문·북정마을-삼청공원)'에서 시작한다. 마지막 기행은 '목멱구간(장충공원·남산순환버스-숭례문)'에서 열리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목멱구간'은 남산순환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교통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기행이 끝나는 지점에는 작은 국악공연이 열린다. 회차별로 삼청공원·혜화문·호현당 앞마당·수성동 계곡 등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기행 참가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한양도성 달빛기행' 접수는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시스템(yeyak.seoul.go.kr)과 서울 한양도성(seoulcitywall.seoul.go.kr)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참가 비용은 없으며 매회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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