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공항 가는 길', 멘토 박진영 지원사격…'잠수교'도?

입력 2015-09-02 10:27


이진아 공항 가는 길 (사진=이진아 '공항 가는 길' 티저영상캡쳐 / 정승환 '잠수교' 티저영상캡쳐)

이진아 '공항 가는 길', 멘토 박진영 지원사격…'잠수교'도?

가수 박진영이 정승환의 신곡 '잠수교'와 이진아의 신곡 '공항 가는 길' 티저 영상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인 가수 정승환, 이진아는 SBS 서바이벌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심사위원을 맡았던 박진영은 이들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곡 작업에도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은 지난 8월 25일 이진아와 함께 작업한 '공항 가는 길' 티저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31일에는 정승환과 함께한 '잠수교'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이진아 신곡 '공항 가는 길' 티저 영상에는 공항으로 향하는 박진영과 이진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진아가 비행기를 쳐다보며 감탄하자 박진영은 "놀러 가는 거 아냐. 영감 받으러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진아가 "제주도라도 가자"라고 하자 박진영은 "여기는 제주도 가는 비행기 안 뜬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승환의 신곡 '잠수교' 티저 영상에는 잠수교에서 한강을 바라보던 박진영이 정승환에게 "반포대교와 잠수교 중 뭐가 먼저 생긴지 알아?"라는 질문을 던졌다.

정승환은 박진영의 질문에 "뭐가 먼저 생겼는지가 중요한가요?"라는 답을 했다. 이에 박진영은 "이게 다 음악적 영감과 관련이 있지"라며 정승환의 음악적 멘토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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