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VS 이랜드FC', 경기장 인산인해…승전보 울릴까?

입력 2015-09-01 17:13


청춘fc (사진=KBS '청춘FC' 공식페이스북)

'청춘FC VS 이랜드FC', 경기장 인산인해…승전보 울릴까?



'청춘FC'가 드디어 첫 공식평가전을 치른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는 안정환 이을용 감독의 '청춘FC'와 K리그 챌린지리그에 소속된 '서울 이랜드FC'와의 경기가 열렸다.

특히 이날 경기 전부터 경기장 주변이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안전상의 문제가 대두됐다.

경기장에 들어오지 못한 일부 팬들이 경기장 밖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 경기를 지켜보려 한 것. '청춘FC' 스태프들은 안내방송을 통해 이를 통제했다.

결국 경기는 예정된 4시를 넘어 8분이 지나 시작될 수 있었다.

한편 '청춘FC'는 축구에 좌절을 맛본 축구 미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송을 통해 자신들만의 축구 인생 스토리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청춘FC'는 벨기에 전지훈련 중 2부 리그팀 A.F.C 투비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패배한 뒤, 올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한 생 트뤼덴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머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울 이랜드FC'를 상대로 '청춘FC'가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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