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차관급 격상, '메르스 예방법은?'

입력 2015-09-01 14:55
▲(사진=YTN뉴스 캡처)

질병관리본부 차관급 격상, '메르스 예방법은?'

질병관리본부 차관급 격상 소식이 전해졌다.

신종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보건복지부 소속 질병관리본부가 '컨트롤 타워’를 맡아 정부 대책을 총지휘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메르스 예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메르스 예방법으로 일반 마스크가 아닌 보건용 마스크 'n95마스크' 사용을 권고한 바 있다.

N95(식약처 기준 KF94) 이상 보건용 마스크는 공기 중 미세 물질을 95% 이상 걸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몸밖으로 배출되면 24시간 후 사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철저하고 꼼꼼한 손씻기가 요구된다. 또 기침할 경우, 손수건과 화장지 등을 이용해 입고 코를 가려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건강한 식단, 충분한 수면 등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도 메르스 예방법 중 하나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이란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뒤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를 뜻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잠복기가 1주일 정도 소요되며 호흡곤란을 비롯해 고열, 기침 증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