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지난 달 내수시장에서 1만3,84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올해 월간 기준 최고 실적입니다.
한국GM의 내수 판매 실적은 지난 달 본격 판매에 돌입한 스파크가 견인했습니다.
스파크는 지난 달 총 6,987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53% 급증했습니다.
마크 코모 한국GM 부사장은 "스파크의 성공적인 출발과 더불어 9월에는 준대형 세단 쉐보레 임팔라와 소형 SUV 트랙스 디젤이 본격 판매에 돌입함에 따라 남은 하반기에도 견실한 내수실적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GM은 8월 한달 간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5만3,709대를 수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