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 ‘007스펙터’ 제임스 본드 역 이후 하차할 것

입력 2015-09-01 14:08


▲다니엘 크레이그, ‘007스펙터’ 제임스 본드 역 이후 하차할 것 (사진= 영화 ‘007스펙터’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 역 하차를 선언했다.

1일 다니엘 크레이그는 미국 매거진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007스펙터’가 내 마지막 007 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제임스 본드 캐릭터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세계는 변했다”라며 “내가 연기하는 제임스 본드가 마초 성향이 있거나 페미니즘과 대척점에 있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니엘 크레이그는 “더 이상 '바람둥이 캐릭터를 원치 않는다. 나이든 사람에게 별로 좋은 모습이 아닌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 계속 출연할 것이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잘 모르겠다. 제임스 본드 시리즈는 내게 행운과 많은 부를 줬다”라며 “하지만 지금은 내 삶을 좀더 꾸려가고 싶다. 아직 지켜봐야 겠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스펙터’에 대해 “의도적으로 좀 더 능동적인 여성 캐릭터를 그릴 것이고 다니엘 크레이그와 대등하게 상호 작용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한 ‘007스펙터’는 2015년 11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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