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로밍 국가 대폭 확대

입력 2015-09-01 10:43


LG유플러스는 자동 로밍(227국)과 무제한 데이터 로밍(152국), 음성과 LTE 로밍 요금제 제공 국가 수를 국내 최다 규모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 음성 특화 요금제인 ‘스마트 로밍 음성(분당 음성 발신료 880원)’ ‘스마트 로밍 패키지’의 제공 국가 수는 기존 39개국에서 50개국으로 확대됐습니다. 서비스가 추가된 나라는 괌과 사이판, 인도네시아, 터키, 미얀마 등입니다.

또한 LTE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의 제공 국가를 기존 3개국(일본, 홍콩, 싱가포르)에서 중국, 미국, 호주, 프랑스, 영국, 카타르(중동), 남아공(아프리카) 등 20개국으로 크게 늘렸습니다.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일 2만원(부가세 포함 22,000원)으로 해외에서도 LTE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으로 제공해 고속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 팀장은 “자신의 목적에 맞춘 특화 로밍 요금제에 대한 고객들의 호평과 국가 확대 요구가 꾸준히 있어왔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혜택을 보다 많은 국가에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