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고양이 이삿짐 타고 '미국 횡단'

입력 2015-09-01 10:18
수정 2015-09-01 18:21
▲(사진=TVN 삼시세끼 캡처)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고양이 이삿짐 차 타고 '미국 횡단'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가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일단 귀중품은 따로 챙긴다. 특히 집 계약서와 도장, 신분증은 반드시 자신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직접 이삿짐을 싸는 자취생이라면) 박스별로 메모장에 물품을 적어 놓으면 이삿짐 정리에 수월하다.

한편, 이런 가운데 2년간 미국 전역을 유랑한 고양이도 나타나 관심을 모은다.

미국 복수의 언론은 최근 '케빈'이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가 실종된 지 2년 만에 2000마일(3219㎞)이나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집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이 고양이는 2013년 6월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앤더슨시의 한 가정에 입양됐다가 며칠 후 실종됐다. 이후 고양이는 지난 3월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서 2000마일 떨어진 캘리포니아 주 남부 팜스프링 지역서 발견됐다.

고양이는 이삿짐 차량 등을 이용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