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예방법, 결혼 하면 여드름 사라질까?

입력 2015-09-01 10:21
수정 2015-09-01 10:57


여드름 예방법, 결혼 하면 여드름 사라질까? (사진=박수진sns)

여드름 예방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여드름에 관한 잘못된 상식도 눈길을 끈다.

‘결혼 하면 여드름이 없어졌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

성인 여드름의 주원인으로 대두되는 ‘과다한 피지분비’는, 세월이 흘러 나이를 먹게 되면 현저히 감소한다. 다만 이 시기는 개인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20대 초반, 어떤 사람은 30대 후반, 혹은 그 이후이기도 하다.

우연한 일치로 피지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이 시기에 마침 결혼을 하게 되었다면 ‘결혼을 하니 여드름이 좋아진다’는 착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해서 여드름이 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과다한 피지분비와 각질 덩어리가 비정상적으로 모공을 막는 이상각화증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잘못된 화장습관과 모공을 막는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 사용이 성인 여드름의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깨끗하게 씻고 피부 만지기, 되도록 피부 만지지 말기, 피부에 자극 없는 각질제거 해주기, 물 많이 마시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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