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과 중국 증시의 동반 하락에 약보합으로 출발했습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05포인트, 0.36% 떨어진 1,934.44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전날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상설이 다시 불거지며 미국 다우지수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각각 0.69%, 0.82%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05억원, 74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기관이 645억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혼조세를 나타나는 가운데 종이목재(1.23%), 화학(0.85%), 기계(0.02%)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전기전자(-0.14%), 의약품(-0.12%), 운수장비(-1.03%) 등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0.28%), 한국전력(0.21%), 신한지주(0.38%)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현대차(-1.34%), SK하이닉스(-2.51%), 제일모직(-4.21%) 등은 약세를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은 상승세입니다.
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17포인트, 0.46% 오른 690.2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억원, 21억원 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37억원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0.38%), 건설(0.12%), 유통(0.51%) 등이 강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종이목재(-0.16%), 비금속(-0.96%)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셀트리온(0.42%), 컴투스(0.66%), GS홈쇼핑(0.50%) 등이 상승세이지만 다음카카오(-0.67%), 동서(-0.78%), 메디톡스(-0.61%)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