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동부화재에 대해 양호한 실적 개선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 5천 원을 유지했습니다.
KB투자증권은 동부화재는 7월 순이익이 351억 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전월보다 손해율은 상승했으나, 장기 보험을 중심으로 보험 영업의 수익성 개선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연구원은 "동부화재의 7월 실적에서 일반 보험의 손해율이 93.3%로 높게 나타났으나, 구조적인 원인은 아니다"라며 "보험 영업의 손해율은 하향 안정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보험료 인상을 통한 손해율 개선과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투자 영업이익 증가로 동부화재의 양호한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