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클레오파트라' 복면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 정체 홍지민?, 기타맨 엑소 첸 '천상의 목소리'

입력 2015-09-01 07:29
수정 2015-09-01 07:50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여자 클레오파트라' 복면가왕 하와이 정체 홍지민 확신?

복면가왕 하와이 정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많은 누리꾼들이 '네가 가라 하와이'에 대해 뮤지컬 배우 홍지민으로 추측하고 있다.

목소리와 행동, 체격 등이 홍지민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특히 노래할 때 비슷한 습관을 언급했다. 복면가왕 니가 가라 하와이는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마이크 사이에 끼고 노래를 부른다. 홍지민 역시 노래를 부를 때 비슷한 습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하와이가 11대 가왕에 등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하와이는 '나에게로의 초대'를 파워풀한 목소리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하와이에 도전장을 던진 복면가왕 기타맨은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멋지게 커버했다. 하지만 '니가 가라 하와이'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진 못했다. 결국 기타맨은 복면을 벗었고 엑소 첸의 얼굴이 공개됐다.

첸은 복면가왕 출연 소감에 대해 "엑소의 첸이 아닌 첸이란 사람으로서 목소리로 여러분들께 다가가고 싶었다. 냉정한 평가를 받기 위해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팬들은 "첸의 목소리 정말 좋다" "노래 진짜 잘 부르네" "가창력 환성적이야"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MBC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송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