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배달의무도 유재석 하하 눈물 '일본 하시마섬 방문'

입력 2015-08-31 21:52
수정 2015-08-31 21:53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배달의무도 유재석 하하 눈물 '일본 하시마섬 방문'

무한도전 유재석 하하가 일본 하시마섬일 방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해외 동포들에게 고국의 따뜻한 밥을 대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배달의 무도 특집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말미 '배달의 무도 예고편'이 눈길을 끌었다. 국민MC 유재석과 하하가 일본 하시마섬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진 것. 하시마섬은 일본 근대화의 상징으로 그 화려함 뒤편에는 가슴 아픈 역사가 있다. 하시마섬에서 일하던 노동자 대부분이 강제 징용된 한국인이었기 때문이다.

하시마섬에 도착한 하하는 눈물을 쏟았다. 유재석도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깊이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