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가 'K-ICT 사물인터넷(IoT) 실증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미래부는 오늘(31일) 서울 성모병원에서 'K-ICT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현장 간담회(K-ICT 현장간담회)'열고, 분야별 전문가와 협업방안 및 성과 확산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K-ICT는 창조 한국 실현을 비전으로 한 전략으로 향후 5년 간 약 9조 원을 투입해 2020년에 정보통신기술 생산 240조 원, 수출 2천100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실증사업' 사물인터넷(IoT)을 가정, 자동차, 보건의료, 에너지, 제조 등 핵심 분야에 융합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호환성·보안성, 효과 등을 검증해 조기 사업화를 촉진하는 대규모 실증 프로젝트입니다.
모두 7개 신규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을 추진해, 3년간 총 1천85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미래부는 이번 현장 간담회를 통해,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 하에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법·규제를 개선하고 성과를 확산해 사물인터넷 시장의 초기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는 데에 참석자들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성주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과 사업 간 협업이 중요하다"며 "시장성장의 병목요인 해소를 위한 정부 지원이 어우러진다면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인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