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한눈에 보는 증시
출연 :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지난 주까지 중립이하의 시장이 이어지다가 현재 중립중도까지 상승한 상태이다. 증시의 악재는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증시의 하락으로 인한 매도도 있겠지만 이머징의 불안으로 인한 자금이탈이 가장 크다.
중국의 경기불안이 촉발하고 있으며 금주에는 미국 이슈가 대두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잭슨홀 미팅에서 스탠리 피셔 부의장의 발언을 보면 9월 금리인상이 물 건너간 것만은 아니다. 증시의 호재는 지난 주부터 지속되어왔던 중국의 경기부양책이다.
중국과 미국의 경기불안으로 급락했던 유가가 지난 주 10% 이상 반등이 나타나면서 이러한 부분이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추세적으로 반등으로 분석하기는 어렵지만 단기적으로 글로벌시장을 안정시켜 줄 수 있다.
미국의 9월 FOMC 회의와 중국의 전승절을 앞두고 있어 두 국가의 경제지표가 상당히 중요한 금주이다. 주 초반에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발표되고, 주 후반에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4일 발표되는 8월 미국의 고용보고서가 가장 큰 지표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발표되는 지표로 인해 관망세가 짙어질 가능성이 높다.
가장 중요한 것은 원/달러 환율이다. 환율이 1,200원 기록 후 하락하고 있는 방향에 따라 외국인 수급이 변하기 때문에 관찰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반등이 목표치 1,950P를 돌파하는 구간에서 일반적인 종목은 비중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낙폭과대 종목 중 현대제철 및 테스와 추세유지 종목 중 엔씨소프트, CJ E&M, YG엔터테인먼트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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