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세터인 여자라면 시즌 유행을 선도하는 가방 하나쯤은 필수다. 성큼 다가온 가을, FW 트렌드 아이템이 한창 쏟아지는 가운데 여자들의 가방 트렌드는 어떨까. 올 시즌을 누구보다 패셔너블하게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해 FW 가방 트렌드를 소개한다.
▲ 가을에도 지속되는 '미니백' 유행!
지난 시즌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미니백의 열기는 가을에도 지속된다. 특히 가을에는 차분한 컬러의 미니백이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딥 바이올렛 컬러가 고혹적인 여성미를 더하는 세인트스코트의 '카르멘 숄더백'은 세련된 컬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려준다. 뿐만 아니라 군더더기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클래식함을 전해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다.
세련되고 트렌디한 가을 패션을 즐기고 싶다면 블랙컬러와 동그란 쉐입의 가방이 정답이다. 블랙에 가까운 짙은 다크 네이비 컬러의 '도로시 숄더백'은 도시적인 감성과 유니크한 쉐입이 어우러져 스타일링에 엣지를 더한다. 특히 가방 앞면의 태슬 디테일은 클래식과 보헤미안 무드를 동시에 표현, 패셔너블한 감각을 더욱 고조시킨다.
▲ 복고열풍 중심의 '버킷백'
복고열풍이 강세를 보일 FW 시즌에는 버킷백이 필수아이템으로 꼽힌다.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컬러와 버킷백의 형태를 온전히 표현한 세인트스코트의 '데이지 럭키백'은 트렌드세터들의 추천 아이템. 특히 한눈에 들어오는 마호가니 컬러는 가을 패션에 여러모로 매치하기 좋아 실용성 또한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버킷백 또한 눈 여겨 볼 만 하다. 체인 스트랩과 앞면의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가미된 '다나 버킷백'은 군더더기 없이 말끔한 쉐입이 모던한 감성까지 전한다. 고급스러운 코코아 브라운 컬러는 가을 패션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어 가을 데일리 백으로 손색없다.
세인트스코트 관계자는 "2015 SS 시즌에 이어 FW시즌에도 미니백과 버킷백의 유행은 지속될 전망이다"라며 "브라운 계열 컬러 가방은 가을부터 봄까지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어 여성들이 특히 선호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