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하와이 추측 홍지민, 오만석과의 사연 눈길
뮤지컬 배우 홍지민(42)이 ‘복면가왕’ 하와이의 유력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오만석과의 사연도 새삼 화제를 모은다.
홍지민은 과거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 출연해 오만석, 김승우 등 그동안 자신과 호흡을 맞췄던 남자 배우들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오만석은 영상을 통해 “당시 홍지민 씨가 무대에 오르기 전 양파즙을 마셨다. 이후 연기를 하는데 양파랑 키스하는 줄 알았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홍지민은 “당시 건강을 위해 양파즙을 마셨다”며 “‘드림걸즈’에 출연하던 시절 6개월간 매회 오만석 씨와 키스를 했다. 매회 키스연기를 하다 보니 키스보단 노래에 더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한편, 홍지민으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네가가라하와이가 2연속 우승으로 11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전설의기타맨, 밤에피는장미, 일편단심해바라기, 빛의전사샤방스톤 등이 기존 가왕 네가가라하와이에 도전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하와이는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를 선곡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