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현재 상호출자제한 대기업 계열사 수 1674개

입력 2015-08-31 10:28


8월 31일 현재 상호출자 · 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61개)의 소속회사 수는 1,674개로 지난달과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9개 회사가 새로 편입됐으나 9개사가 제외된 데 따른 것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엘지’, ‘에스케이’, ‘대우건설’, ‘신세계’ 등 총 9개 집단이 총 9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습니다.

‘엘지’는 화장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제니스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에스케이’는 인터넷시스템 구축업을 영위하는 엔트릭스㈜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습니다.

‘롯데’는 대형 종합 소매업(면세점)을 하는 롯데면세점제주㈜를 ㈜호텔롯데로부터 분할·신설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신세계’는 데이터방송채널 사업을 하는 ㈜드림커머스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습니다.

이밖에, ‘대우건설’, ‘코오롱’, ‘한솔’, ‘삼천리’, ‘한국타이어’ 등 5개 집단이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5개 사를 계열사로 포함시켰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에스’, ‘에스케이’, ‘금호아시아나’, ‘한라’ 등 총 9개 집단이 총 9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습니다.

‘지에스’는 지에스자산운용㈜를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에스케이’는 에스케이㈜를 에스케이씨앤씨㈜에 흡수합병 시킴으로써 계열사에서 제외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서울에어를 청산종결로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한라’는 한라마이스터(유)를 흡수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습니다.

이밖에 ‘씨제이’, 효성’, ‘미래에셋’, ‘한국타이어’, ‘한솔’ 등 5개 집단이 지분매각 등을 통해 총 5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