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복권판매액(재무결산기준)은 1조 7천7백억원으로 올해 판매계획 대비 51.5%를 판매해 복권기금 7,198억원이 조성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복권 판매 등을 통해 조성된 자금은「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 등 공익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올해는 서민 주거안정지원 5,672억원, 요보호아동·장애인·불우청소년 등 소외계층 복지사업 4,464억원, 소외계층 문화예술진흥 634억원, 국가유공자 복지 112억원 등 총 1조6,27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온라인복권은 올해 상반기 1조 6,111억원 판매돼, 전년동기 대비 910억원이 증가했으나 온라인복권의 비중은 91.0%으로 지난해 92.9%에 비해 축소됐습니다.
인쇄복권은 올해 상반기 942억원 판매돼, 작년 보다 503억원, 결합복권은 485억원이 판매돼, 작년 보다 7억원이 각각 증가했습니다.
전자복권은 올해 상반기 162억원 어치 팔려 전년동기 대비 71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