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가상 피팅 서비스를 선보인 '에프엑스기어'가 '2015 코리아 브랜드 & 한류 상품 박람회(KBEE2015)'에 참가했습니다.
에프엑스기어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KBEE2015'에 참가해 증강현실 기반의 3D 가상 피팅 서비스 '에프엑스미러'를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에프엑스미러'는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해 인체 움직임에 따라 실시간으로 의상 착장을 보여주는 3D 가상 피팅 솔루션입니다.
특히 피팅룸에서 직접 의상을 갈아입는 번거로움 없이 여러 벌의 옷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어 쇼핑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또 여러 벌의 옷을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겹옷 충돌처리 기술을 지원하며, 매장에 전시되지 않은 제품 검색도 가능합니다.
에프엑스기어는 중국 대형 백화점, 유통사와 협업해 '에프엑스미러'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향후 중국 내 운영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이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 중국의 최첨단 의류 쇼핑 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