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결혼
한고은 오늘 결혼, 4세 연하 회사원과 비공개 "포근한 신발 신은 느낌"
배우 한고은이 4세 연하 회사원과 오늘(30)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양가 친지들만 초대해 소규모로 비공개로 치뤄진다.
최근 한고은은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에 출연해 직접 결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한고은은 예비신랑에 대해 “만나오면서 모든 게 순조로웠고 행복했고, 발에 꼭 맞는 편안하고 포근한 신발을 신은 느낌이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이를 갖고 싶은 욕심이 생겨 아들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2세 계획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지난달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한고은 결혼, 소규모 비공개 결혼식
한고은의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 측은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전했다.
예비신랑이 일반인인 관계로 한고은 측은 결혼식 장소와 시간을 밝히지 않기로 하였으며, 축가는 가수 황치열이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한고은은 이날 비공개 결혼식 이후 일정에 맞춰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