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포카칩' 양 10%↑…'질소과자' 오명 벗는다

입력 2015-08-30 09:42


오리온은 가격 변동 없이 '포카칩' 양을 10% 늘려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카칩은 9월부터 기존 60g 규격은 66g으로, 124g 규격은 137g으로 각각 양을 늘려 판매합니다.

이번 증량은 작년부터 진행해 온 포장재 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이 가능했기 때문에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포카칩은 원가가 매우 높은 과자이지만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으로 과감히 증량했다"며 "이후 다른 제품의 증량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