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리 남편 팝핀 현준, 남다른 애정 "색시 만나 사람됐다"

입력 2015-08-29 19:36
박애리 남편 팝핀 현준, 남다른 애정 "색시 만나 사람됐다" 팝핀 현준이 아내 박애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팝핀 현준은 과거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박애리에) 미안하다. 나는 너무 집에서만 있는데 색시는 나가서 열심히 살고"라고 운을 똈다. 이어 "엄마가 '너 왜 맨날 집에 있니' 그런다. 돈 안 버느냐고, 그런데 (박애리는) '어머니 제가 한 달 벌 것 현준씨는 한번에 벌어요.'라면서 용돈도 드리고 이러면 자신감을 찾는다"고 아내에 대한 사랑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그는 "늘 감사하다. 늘 감사하고 가끔은 미안하고 내가 앞으로 어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색시가 만든 거다. 나는 색시를 만나 다시 태어난 거 같다. 사람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