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관광청은 아시아나 항공 및 캘리포니아 관광청과 공동으로 지난 27일 서울 명동 뱅커스클럽에서 미주 세일즈 콘테스트 중간 시상식을 진행했다.
본 중간 시상식은 미주 세일즈 콘테스트의 4월부터 7월까지의 결과를 집계, 4개월 동안 최고의 영업 실적을 거둔 여행사를 선정, 총 1000만 원의 마케팅 비용을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최우수 실적을 거둔 여행사에는 자동차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패키지 부문 및 FIT 부문 1위는 하나투어와 여행박사가, 2위는 노랑풍선과 샬레트래블이 차지했다.
아시아나 항공 미주 노선 담당 김범수 과장은 “이번 세일즈 콘테스트가 여행사의 미주 판매 의지와 관심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실제로 LA,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노선 모객이 패키지 부문 32%, FIT 부문 733%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뉴욕은 7월 한 달간 패키지 부문 83%, FIT 부문 1,181%라는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고 참가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미주 세일즈 콘테스트는 상위 순위가 특정 여행사에 편중되지 않도록 아시아나 미주 3개 노선(샌프란시스코, LA, 뉴욕)의 판매 성장률 및 판매율, 미주 상품 기획전 노출과 광고 횟수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 여행사 특성에 맞게 형평성을 고려하여 패키지 부문과 FIT 부문을 나누어 결과를 산정,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