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8일 서울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광구 은행장과 박원춘 노조위원장을 비롯, 임직원 500여 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우리은행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 24일부터 시작됐으며, 10월 23일까지 두 달간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으로 인한 심각한 혈액부족 사태를 극복하는 차원에서 전국민 참여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영업점 단위로 직원들이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게 했습니다.
우리금융상암센터와 우리W타워에서 진행하는 헌혈 캠페인 행사에는 자회사와 관계사들도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이 행장은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맺은지 올해 10주년이 되었는데,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는 우리나라 1등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