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초고속 네트워크 지원

입력 2015-08-28 13:41


대한체육회 후원사인 KT는 지난 23일 제주도에서 개막한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서 체육 유망주들에게 초고속 네트워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청소년들의 스포츠 문화 교류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1968년 처음 창설됐습니다. 매년 3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제주도에서 29일(토)까지 진행됩니다. 총 11개 종목 943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습니다.

KT는 환영식과 폐막식이 진행되는 한라체육관에 GiGA WiFi를 설치하고 선수단이 이동 중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동차량에 GiGA LTE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한국에 입국하는 선수단 스태프들에게는 KT 로밍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특별가)으로 제공했습니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상무는 “앞으로 5G 올림픽을 함께 만들어나갈 중국, 일본 학생들에게 KT의 초고속 네트워크를 먼저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2020 도쿄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한·중·일의 통신 기술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