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뜨블랑슈, ‘Portrait of Fashion’ AW 캠페인 화보 공개

입력 2015-08-28 11:56


까르뜨블랑슈가 한 폭의 그림 같은 예술적 작품 비주얼을 만들어냈다.

까르뜨블랑슈는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줄리아 헤타'와 톱모델 '르우벤 라마체르'가 함께한 2015 AW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Portrait of Fashion'이라는 콘셉트로 "예술적 감성으로 디자인된 패션은 그 자체로 아트가 되며 그 패션을 담은 사진 또한 멋진 미술작품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는 국내 최초로 줄리아 헤타와 함께한 작업으로 예술성 및 완성도가 높은 AW 시즌 화보를 내놓았다. 스웨덴 출신의 포토그래퍼 줄리아 헤타는 조명을 쓰지 않고 자연의 빛과 긴 노출 시간만으로 그림 같은 사진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초상화'를 모티브로 진행된 이번 촬영은 포토그래퍼 줄리아 헤타의 프로페셔널하고 아티스틱한 감성이 그대로 묻어났다. 이때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톱모델 르우벤 라마체르의 분위기가 어우러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냈다. 공개된 화보 속 르우벤 라마체르는 다채로운 색채감이 적용된 까르뜨블랑슈의 제품을 착용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 섬세한 디테일과 패턴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까르뜨블랑슈 관계자는 "2015 AW 컬렉션은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불리는 '마르크 샤갈'의 작품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됐다"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그동안 까르뜨블랑슈가 보여줬던 비주얼과 차별화된 느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까르뜨블랑슈의 2015 AW 광고는 포토그래퍼 줄리아 헤타와 그의 남동생인 스타일리스트 겸 패션 에디터 하네스 헤타의 호흡으로 완성됐다. 까르뜨블랑슈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는 영상과 촬영 비하인드 스케치컷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