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용팔이의 내용이 더욱 흥미진진하다.
'용팔이' 주원과 김태희가 첫키스로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김태현(주원 분)과 한여진(김태희 분)은 첫키스했다.
김태현은 한도준(조현재 분)이 한여진의 장례식을 치르려 하자 한여진을 성당으로 탈출시켰고 "죽은 사람 질투하기 싫다"며 한여진의 죽은 약혼자를 언급했다.
김태현은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을 남기고 한여진 곁을 떠났다.
하지만 한여진은 김태현에게 전화를 걸어 재회했다.
그날 밤 한여진은 김태현에게 "죽은 사람 미워하지 마라. 그 사람 나 때문에 죽었다. 남들에게 3년은 긴 시간이겠지만 내 상처는 조금도 아물지 않았다. 내 상처가 아물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현은 "경찰이 병원까지 날 추적해왔다. 한도준은 네 장례식을 치를 거다. 그 때까지 속일 수 없다"며 앞서 한여진을 홀로 성당에 남겨두려 한 진짜 이유를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왜 내게 전화를 걸었냐"고 물었다.
김태현의 질문에 한여진은 "한 번밖에 걸 수 없는 전화라며… 세상에서 한 번 밖에 걸 수 없는 전화, 그게 너다"고 답하며 김태현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여진의 답을 들은 김태현은 입을 맞췄다.
한편, 용팔이 김태희 주원 키스 장면에 높은 시청률 20%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용팔이 김태희 주원 키스 모습에 "용팔이 김태희 주원 키스, 달달하네" "용팔이 김태희 주원 키스, 재미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