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유아인, 문근영 눈물 흘리자 애교 매력 발산

입력 2015-08-28 10:38


▲‘사도’ 유아인, 문근영 눈물 흘리자 애교 매력 발산 (사진= 네이버 영화 '사도' 라이브 무비토크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유아인이 문근영에게 애교 매력을 발산했다.

27일 방송된 영화 '사도' 라이브 무비토크에는 배우 전혜진과 송강호, 문근영, 유아인, 김해숙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문근영은 영화 속 사도(유아인)의 죽음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 사도가 너무 불쌍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유아인은 “나 좀 예뻐해줘”라며 문근영에게 애교를 부렸다. 이를 본 전혜진은 송강호를 가리켜 “영조도 불쌍하다”라고 밝혔고, 김해숙은 “우리 감독님도 불쌍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도’ 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의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영화다. 9월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