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디아 프램튼 "한국? 제2의 고향"

입력 2015-08-28 09:50
슈퍼스타K7 디아 프램튼 슈퍼스타K7 디아 프램튼 "한국? 제2의 고향" 슈퍼스타K7에 출연한 디아 프램튼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에도 관심이 모인다. 지난 2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제주-글로벌 1차 예선 현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로벌 예선에는 디아 프램튼이 등장. 그는 미국 오디션인 ‘더보이스(The Voice)’ 시즌1 준우승자로 어머니가 한국인인 혼혈로 한국에서 노래하는 걸 꿈꿔왔다고 전했다. 이에 디아 프램튼의 등장에 과거 한 매체와 진행한 그의 인터뷰에도 관심이 모인다. 그는 "어렸을 때 우리 동네에는 한국사람이 한 명도 없었고, 엄마는 불교 신자였다. 애들에게 왕따를 당한 적도 있었다. 자라면서 특별히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기는 어려웠지만 요즘 한국인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고 자부심이 생겼다. 특히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 우리 집에 온 것 같은 제2의 고향과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문화 중 가장 어려운 것으로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 한국 사람들은 나이 많은 사람한테 존댓말을 사용하는데 참 예의가 바른 것 같다. 지금 한국말을 배우고 있는데 존댓말 자체가 나에게 큰 도전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