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과거 자기소개 하다 눈물 터진 사연?
김소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눈물을 흘렸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김소연이 출연했다.
당시 동기들과 첫 만남을 가진 멤버들은 각자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사람 한 사람 소개가 이어졌고 김소연의 차례가 됐다.
김소연은 "안녕하십시까. TV에서 보여지는 제 모습은..."이라고 말문을 열었지만 이내 눈물을 터뜨리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갑자기 터진 김소연의 눈물에 모두 당황했지만 이내 그녀의 마음을 모두 알겠는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울어버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잠시 후 마음을 가다듬고 눈물을 그친 김소연은 "TV에서 강인한 모습도 있고 체력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역할을 맡았는데 훈련소에서 부끄러울 정도로 나 혼자 뒤처지는 걸 경험했다. 열심히 해도 많이 부족할 텐데 잘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동료들은 뜨거운 박수로 응원했다.
한편 27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측은 김소연과 곽시양이 새 커플로 합류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