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3명중 1명 "반년만에 퇴사"

입력 2015-08-28 05:32


신입사원 3명 가운데 1명이 반년만에 퇴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68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조기 퇴사한 신입사원의 비율이 전체 입사자의 3분의 1에 달하는 평균 31.7%였다고 27일 밝혔다.

퇴사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3.6개월이었고 10명가운데 9명이 6개월 안에 퇴사했다. 퇴사자는 주로 '제조/생산'직무에서 나왔고, '영업', '서비스', '연구개발', '재무/회계', 'IT/정보통신' 순이었다.

퇴사자들의 퇴사 사유는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생각했던 업무가 아니라서', '더 좋은 조건의 기업에 취업하고 싶어서', '조직문화에 적응하지 못해서', '연봉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다른 기업에 합격해서' 등도 이유로 꼽혔다.

한편 조기퇴사자 발생은 '기존 직원의 업무량 증가', '교육비용 등 손실', '기존 직원의 사기 저하', '잦은 채용으로 기업 이미지 실추', '신사업 등 업무추진에 차질' 등의 피해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