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끼리', 셰프 프로그램 진부VS신선…시청자 잡을까?

입력 2015-08-27 13:07


셰프끼리 (사진= SBS Plus '셰프끼리'·JTBC '냉장고를 부탁해'·O'live '올리브쇼'·tvN '집밥 백선생' 공식사이트캡쳐)

'셰프끼리', 셰프 프로그램 진부VS신선…시청자 잡을까?

대세 셰프들의 요리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또 하나 늘었다.

최현석, 오세득, 임기학, 정창욱 셰프가 출연하는 SBS Plus 프로그램 '셰프끼리'가 그 주인공.

음식을 다루는 프로그램들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각 방송사에서는 유명 셰프들을 내세운 프로그램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tvN '집밥 백선생',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성공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집밥 백선생'이 쉽고 간단한 레시피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냉장고를 부탁해'는 간단한 재료로 값비싼 음식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 시청자들의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로 꼽힌다.

이번 '셰프끼리'가 기존에 있던 프로그램들과 또 어떤 차별점을 두어 성공할지 대중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셰프끼리'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셰프들이 보여주는 음식, 그들의 인생, 그리고 여행 이야기를 다룬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