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올림픽대로(여의도) 연결 접속도로 전면 개통

입력 2015-08-27 09:45
서울시가 올림픽대로 여의도방향→방화동(방화대로) 방면으로 바로 연결되는 접속도로를 지난 7월 1일 개통한데 이어 반대 방향인 방화동→올림픽대로 여의도방향으로 연결되는 접속도로를 오는 9월 1일 4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강서구 방화동(방화대로)에서 여의도방향의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려면 개화IC와 가양대교 남단교차로 등 먼 거리로 우회해야만 했지만 앞으로는 방화대로와 직접 연결된 방화대교 남단 여의도방향 접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지난 7월 1일부터 개통된 올림픽대로(여의도)→강서구 방화동(방화대로) 접속도로를 이용하면 방화대교 남단 88분기점 아래의 강서한강공원 방면에서 개화나들목으로 나와 양천로27길을 이용하거나 가양대교 남단교차로 등으로 우회하지 않아도 됩니다.

‘방화대교 남단 접속도로’는 강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서남권지역의 주간선도로인 방화대로와 올림픽대로가 바로 연결됨으로써 향후 예상되는 마곡지구의 급격한 교통량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강서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