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홍진영 “요리 웬만한 건 다 한다...밥은 못해” 폭소

입력 2015-08-27 09:07


▲‘수요미식회’ 홍진영 “요리 웬만한 건 다 한다...밥은 못해” 폭소 (사진= 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가수 홍진영이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만두 특집으로 꾸며져 홍진영과 셰프 오세득, 이연복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나 전라도 출신이다. 요리 엄청 잘 한다”라며 “웬만한 건 다 한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한국인 밥상 위에 올라가는 음식은 다 한다”라며 “해물 된장찌개. 그냥 된장찌개, 김치전, 고기 김치찌개, 참치김치찌개, 파전, 김치전 등 다 할 수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영은 “보쌈도 직접 삶고 보쌈 김치도 내가 조물조물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요리 연구가 홍신애는 “예전에 홍진영과 한 번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는데 쌀은 진짜 못 씻는다”고 폭로했고 이에 홍진영은 “사실 난 밥은 안 해봤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