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트리트]오늘의 패션계 소식

입력 2015-08-26 18:15


스와치가 25일 브랜드의 본거지인 스위스의 헤리티지를 가득 담은 아이코닉한 컬렉션‘Gruezi All(스위스어로 Hello everyone!)’을 주한 스위스 대사관이라는 특별한 장소를 통해 공개합니다. Gruezi All 컬렉션은 행복하고 목가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나라 스위스의 모든 것을 담아낸 아이코닉한 시계라고 합니다. 스위스 플래그, 스위스 전통 요리인 퐁듀와 초콜릿, 알프스를 여유롭게 거니는 소들과 카우벨이 디자인에 재미있게 녹아 든 시계입니다.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2015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고급스러운 광택과 구김 방지 기능이 돋보이는 새로운 ‘트로페오(Trofeo) 셔츠’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트로페오 셔츠 컬렉션은 최고급 목화에서 얻은 섬세하고 길이가 긴 코튼 섬유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광택과 뛰어난 감촉이 돋보인다고 하네요. 코튼 원사를 두 번 꼬아 원단을 제작하는 더블 트위스트 공법과 제냐의 노하우가 집결된 천연 마감 공정을 더해 구김에 강하며, 세탁 후에도 셔츠 고유의 부드러움과 광택이 오랫동안 유지된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파타고니아코리아가 이번 시즌 친환경 데님을 출시했습니다. 땅에 해로운 농약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기른 유기농 목화에서 얻은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 데님 컬러를 바꾸기 위해 사용하는 표백, 모래분사, 스톤 워시(Stonewash)를 거치지 않은 새로운 생산과정을 개발했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새로운 생산 과정을 통해 파타고니아는 일반 인디고 데님 염색 과정에 비해 물 84%, 에너지 25%를 덜 사용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25%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편집숍 꼬르뽀의 이태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오또다메에서 로봇 패턴 블라우스(Robot Pattern Blouse)를 출시합니다. 오또다메 로봇 패턴 블라우스는 '고철덩어리 안에 요동치는 심장이 숨겨져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구성된 2015 F/W 오또다메 컬렉션의 대표적인 아이템이라고 하네요. 감각적인 그래픽 디자인뿐만 아니라 비스코스와 실크소재를 혼합해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한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프렌치솔은 리버티(Liberty) 백화점의 140주년을 기념하는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프렌치솔의 설립자이자 디자이너인 제인 윙크워스(Jane Winkworth)는 리버티의 상징적인 플라워 프린트를 사용해 그의 클래식한 발레 플랫과 어우러진 독특하고 감각적인 컬렉션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프렌치솔의 대표적인 스타일 ‘헨리에타(Henrietta)’와 ‘클래식 발레(Classic Ballet)’로 출시된다고 하네요. 전면 플라워 프린트 제품과 리버티 프린트와 리본에 매치된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