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패션 점령기] 나를 빛나게 해줄 '백(Bag)'

입력 2015-08-27 09:00


여자들에게 있어서 ‘백’이란 아무리 많아도 갖고 싶은 존재다. 가방에 대한 열망은 끝이 없을 정도. 가방은 패션에 있어서 화룡점정과 같다. 아무리 패셔너블하게 입었다 한들, 가방이 어울리지 않으면 그 패션은 ‘패션테러리스트’가 되기 십상이고, 옷을 평범하게 입었다해도 가방이 포인트가 된다면 그는 ‘패셔니스타’가 된다.

때문에 가방은 종류별로 또 색별로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여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백은 쇼퍼백이다. 가방이 크기 때문에 파우치, 거울 등 자신이 필요한 물품들을 많이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숄더백. 크기는 작지만 휴대성이 좋고 어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이번 깐깐한 패션 점령기에서는 잘 나간다는 숄더백을 다뤄봤다.



▲ 랑카스터, 이네 소프트 레더 (INES SOFT LEATHER)

1)깐깐 선정 이유

-이나영 가방으로 유명하던데?

2)깐깐 가격 분석

-3십1만8000원

3)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쇼퍼백 못지 않네~”

-수납: 수납하나는 끝내주네.

-무게: 굉장히 가벼워~

♥ 너 마음에 쏙 든다

일명 ‘만두백’이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작은 숄더백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소품들이 들어가진다. 보통 여성들은 파우치부터 티슈 등 많은 소품들을 갖고 다니는데, 작은 숄더백에 넣기란 무리다. 하지만 이 만두백에는 많은 소품들이 들어가 마음에 들었다. 뿐만 아니라 양 사이드로 수납할 수 있는 부분이 또 있어서 수납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된다. 또한 가죽이 가벼워서 그런지 가방 전체의 무게가 가벼워 들고 다닐 때도 전혀 무리가 가지 않았다.

♡ 완벽할 순 없지

별다른 불편한 점은 없었다.



▲ 호이호이 호이걸S (Hoi girl S)

1)깐깐 선정 이유

-패션 포인트로도 충분하다기에~

2)깐깐 가격 분석

-2십8만9000원

3)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이거 하나면 그날 패션 ‘끝’”

-수납: 장지갑과 핸드폰 정도는 들어가네~

-무게: 가벼운 정도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우선 톡톡 튀는 모양이 가방에 부착돼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제격이었다. 각이 잡히고 딱딱한 작은 숄더백은 보통 수납이 별로 좋지 않은데, 가방 안쪽과 뒤쪽을 활용했다. 장지갑과 핸드폰, 팩트, 작은 손거울은 문제없이 들어갔다. 캐주얼에도 상당히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았다. 보기에는 무거울 듯한 느낌이지만 무거운 느낌이 없이 멜 수 있어 실용적이다.

♡ 완벽할 순 없지

별다른 불편한 점은 없었다.



▲ 세인트스코트, 재스민 체인 숄더백

1)깐깐 선정 이유

-가방은 클래식이 진리지~

2)깐깐 가격 분석

-1십6만9000원

3)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하나로 두 개 이용 가능하네”

-수납: 파우치도 들어가네~

-무게: 가벼워~가벼워~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숄더체인을 꼈다가 뺐다 할 수 있다. 체인을 거는 부분이 안쪽에 달려있기 때문에 체인을 빼면 클러치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각이 잡힌 숄더백이지만 가죽이 부드러워 소지품을 넣는데 전혀 무리가 되지 않았다. 안에도 수납공간이 많치만, 뒤쪽에 카드나 버스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따로 내장돼 있어 편리했다.

♡ 완벽할 순 없지

별다른 불편한 점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