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애정이 가는 영화...개봉하게 돼 정말 기쁘다” 눈물 (사진= 김민경 인스타그램)
배우 김민경이 영화 ‘함정’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눈물을 보였다.
26일 진행된 ‘함정’의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마동석과 조한선, 김민경, 지안, 권형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민경은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촬영 일정으로 인해 시사회 현장에 지각했다. 늦게 모습을 드러낸 김민경은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흘렸다.
김민경은 “공들여서 찍은 영화라 피해를 안 끼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애정이 가는 영화다. 개봉하길 기도를 많이 했는데 영화가 공개되는 자리에 더 빨리 오고 싶었는데 지각을 해서 죄송스럽다. 개봉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정’ 은 두 부부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알게 된 외딴섬에 위치한 맛집을 방문해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 영화다. 다음달 10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