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캐피탈·동부메탈, K-OTC시장 신규 지정

입력 2015-08-26 14:56


효성캐피탈과 동부메탈이 K-OTC시장 지정기업부에 신규 지정돼 28일부터 매매거래를 시작합니다.

효성캐피탈은 리스와 부동산개발사업대출, 할부금융업을 영위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이고, 동부메탈은 철강 제조에 필요한 주원료인 망간합금철을 생산하는 합금철 전문회사입니다.

올해 6월말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효성캐피탈은 영업수익 657억 원, 반기순이익 119억원, 동부메탈은 매출액 2,582억 원, 반기순이익 17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효성캐피탈가 동부메탈은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격의 30%∼500% 범위에서 거래할 수 있고, 다음달부터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위아래 30%까지입니다.

금융투자협회는 효성캐피탈과 동부메탈을 지정기업부로 추가 지정해 K-OTC시장에서는 총 134개 기업이 거래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