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5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방화동 개화산 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을 건립하는 계획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개화산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은 저층주택과 낡은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시는 소형주택을 중점 공급해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을 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지역에는 장기전세주택 124가구를 포함한 공동주택 298가구와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 143실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시가 이와 함께 강남구 역삼동 현 리츠칼튼호텔에 관광숙박시설을 신축하기 위해 용적률을 523.78%까지 완화하는 안도 통과시킴에 따라 9만9,532.35㎡ 부지에 지상 22층, 591객실(관광호텔 415실, 가족호텔 176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신축될 예정입니다.
또 논현동 다이내스티호텔 용적률도 571.71%로 완화돼 지상 16층, 173 객실 규모의 관광호텔로 신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