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합의 이혼, "해외촬영 가면 친구 불러 잔치" (사진=방송화면캡처/ 한경DB)
김구라 합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김동현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김동현은 지난해 9월 방송된 JTBC '유자식상팔자'에서 MC들이 "아빠가 싫어하는 엄마의 행동을 비밀로 지켜드린 적 있느냐"라고 질문하자 깜짝 놀랄만한 답을 했다.
김동현이 "아빠가 해외로 촬영가면 엄마는 친구들을 다 불러서 집에서 잔치를 여신다"고 솔직하게 답한 것.
이어 "집에서 잔치가 벌어지는 날엔 클럽을 방불케 한다. 잠을 못 잘 정도로 시끄럽다"며 "하지만 흥 많은 엄마를 위해 아빠에게는 비밀로 해준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구라는 25일 오후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희 부부는 금일 25일 법원이 정해준 숙려기간을 거쳐 18년의 결혼생활을 합의이혼으로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고 이혼소식을 전했다.
이날 김구라는 아내의 채무관계를 끝까지 마무리 짓고 아들 동현의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김구라 합의 이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구라 합의 이혼, 김동현 안쓰럽다", "김구라 합의 이혼,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톡톡 튀는 한국경제TV 카드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