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뚝배기 80% 계란 물 채워라” 폭탄 계란찜 전수

입력 2015-08-26 09:15


▲'집밥 백선생' 백종원 “뚝배기 80% 계란 물 채워라” 폭탄 계란찜 전수 (사진= tvN ‘집밥 백선생’ 방송화면 캡처)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폭탄 계란찜을 전수했다.

25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는 ‘계란 프라이’ 특집으로 백종원이 제자들에게 계란 요리를 가르쳤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폭탄 계란찜을 만들었다. 백종원은 계란 2컵, 물 1/3컵, 소금 반 숟가락, 설탕을 넣어 섞었다. 이때 백종원은 “소금 말고 새우젓을 넣어도 된다”라며 “새우젓은 다져서 넣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뚝배기 80%를 계란 물로 채웠다.

백종원은 계란물이 든 뚝배기보다 하나 큰 뚝배기를 뚜껑으로 준비했다. 백종원은 계란을 젓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계란 물은 덩어리가 한 번 생기면 계속 생긴다”라며 “80~90% 계란이 익었을 때 뚜껑을 덮고 불을 줄여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백종원은 “물이 떨어지는 소리와 탄내가 난다”라며 뚜껑을 열자 부풀어 오른 계란찜에 파, 참기름, 깨를 올려놓았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요리불능 네 남자의 끼니해결 프로젝트로 요리 초보인 남성 연예인들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