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이혼, 과거 "감당하기 힘든 상황...보살이란 별명 원치 않아"

입력 2015-08-25 18:36
김구라 이혼, 과거 "감당하기 힘든 상황...보살이란 별명 원치 않아" 김구라가 1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화제인 가운데, 김구라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구라는 과거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여러분이 제 상황이었으면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었을 것이다. 저를 요즘에 '보살'이라고 하는데 그런 별명은 원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보살이라고 했다가 언제 '인간 쓰레기'라고 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런 별명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25일 김구라는 소속사를 통해 "집안의 문제가 불거진 지난 2년 4개월간 참 많이 싸웠다. 병원에서 상담도 받아보고 약 3개월간 별거 시간도 가졌다"라고 설명하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