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세계 아웃도어 신발 시장에서 아시아 1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유럽 아웃도어 미디어그룹 EDM에서 발간하는 아웃도어 전문지 '컴파스'가 이달 발표한 글로벌 아웃도어 신발 시장 순위에 따르면, 트렉스타는 1년 전보다 18.3%의 판매 성장률을 보이며 아시아 1위, 세계 14위를 기록했습니다.
트렉스타는 현재 한국 아웃도어 기업 중 세계 아웃도어 신발 시장 랭킹 순위권에 든 유일한 브랜드입니다.
트렉스타는 1997년 브랜드 론칭 이후 자체적으로 네스핏 기술과 아이스그립 기술 등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투자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아웃도어 스포츠용품 박람회 '2015 ISPO'에서는 손을 대지 않고 신을 수 있는 '핸즈프리' 신발로 올해의 아시아제품대상과 황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는 "트렉스타는 북유럽 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과 의류 매출의 증가로 올해만 매출 10%가 증가했다"며 "신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글로벌 유통망 확보를 통해 2~3년 내에 세계시장 10위 안에 드는 국가대표 아웃도어 브랜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