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촬영 스틸 컷 공개, '병원 아닌 숲속!' 무슨 일?(사진=SBS)
'용팔이'에 출연중인 배우 김태희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5일 SBS 드라마 '용팔이' 측은 안개 자욱한 숲길을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자태로 거니는 한여진(김태희)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진은 병상을 떨치고 숲 속에서 일어서있다. 3년간 식물인간 상태로 지내느라 제 다리를 들어 올리는 것은 물론, 휴대전화를 손에 쥐는 것마저 힘겨워하던 여진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앞서 20일 방송된 6회 말미에는 응급수술을 받던 여진이 이과장(정웅인)으로부터 사망선고를 받는 내용이 등장한 바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대해 촬영관계자는 "지옥 같았던 제한구역 병실을 벗어난 여진의 심정이 잘 담긴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용팔이'에 대한 계속된 관심을 당부했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