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형돈, 타블로 딸 하루에 굴욕 줬다? 발언 보니

입력 2015-08-25 08:04
힐링캠프 정형돈, 타블로 딸 하루에 굴욕 줬다? 발언 보니 힐링캠프 정형돈 힐링캠프 정형돈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정형돈이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의 딸에게 했던 발언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타블로 가족은 단란한 모습을 선보였다. 당시, 타블로 가족과 우연히 마주친 정형돈은 타블로의 딸 하루를 보고 "아들이지? 잘 생겼다"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말했다. 하지만 하루가 아들이 아니라 딸임을 알게 된 후에도 정형돈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진짜 딸이냐"고 몇 번이고 확인해 폭소케했다. 이에 타블로는 "형돈이 형은 진심으로 아들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그래도 예쁘다고 생각했으니 상관없다"며 "형돈이 형 아기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굉장히 궁금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그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주목 받았다. 이날, 그는“제가 아기들을 정말 안 좋아했거든요. 아기를 낳고 보니까 이제 애들이 예뻐 보이는 거예요”라 말했다. 이어 “인생의 전환점을 뽑는다면 단연코 아빠가 된 거를 뽑을 거예요”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