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 연구용 원자로 요르단에 수출

입력 2015-08-24 17:49
포스코플랜텍이 대우건설과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콘소시엄으로부터 수주한 5MW급 연구용 원자로를 요르단에 수출했습니다.



해당 원자로는 요르단 과학기술대학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중소형 규모의 원자력 시장 규모를 2050년까지 1,000기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플랜텍은 연구용 원자로집합체 제작납품을 계기로 이 분야의 기술을 상당부분 축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포스코플랜텍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원자로구조물과 제어봉구동장치, 2차 정지구동장치 등 연구로 핵심설비의 설계와 제작, 검증 작업을 수행해 원자로집합체의 국산화율을 95%까지 끌어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