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 문화의 만남 ‘2015 송도세계문화축제’ 개막

입력 2015-08-24 17:20


‘2015 제5회 송도세계문화축제’가 8월 28일 개막해 9일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인천 가치의 재발견’이다.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의 주최‧주관은 경인방송과 코레일 유통이 맡았다.

‘2015 제5회 송도세계문화축제’의 주요행사는 음악페스티벌, 전세계 맥주체험 행사 등이다. 음악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이 9일 동안 연이어 진행된다. 전세계 맥주체험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 맥주 시음회가 열린다.

축제 개막일 출연진은 밴드 시나위, DJ구준엽, 다인, 아리카마, 신촌블루스, 김창기밴드, 로맨틱펀치, 킹스턴루디스카, 조항조, 채은옥, 이정희, 강허달림, 이상미 등이다. 이용, 박완규, 백영규는 경인방송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미니콘서트를 연다.

‘2015 제5회 송도세계문화축제’는 매일 저녁 6시 이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민속춤, 레이저쇼, 마술쇼, DJ쇼, DJ댄스타임, 불꽃놀이 등이다. 국내 처음으로 배틀행사도 열린다. 배틀행사는 메이저 맥주 3사가 참여한다.

경인방송 권혁철 대표는 “지인들과 함께 부담 없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매년 새로움을 더해 인천과 함께 발전하는 명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 제5회 송도세계문화축제’는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역 2번 출구 앞 특설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